새로운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바로 보호 필름을 부착하는 일입니다.
스마트폰의 액정은 고해상도 화질을 전달하기 위해 매우 투명한 유리로 제작되어 있으며,
유리보다 경도가 사물과 접촉에서 필연적으로 스크래치가 발생하기 때문이죠.
특히 스마트폰을 주머니나 가방에 보관할 경우 미세한 스크래치의 발생은 피할 수 없죠.
스마트폰의 발전에 따라 그 액정을 보호하는 보호필름도 다양한 방면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시야각을 제한하는 사생활 보호 필름부터, 지문이나 유분이 잘 묻어나지 않는 지문 방지 필름, 반사율이 낮은 AR필름 등 굉장히 다양한 코팅을 가진 보호필름들이 존재하죠.

스마트폰 보호필름의 종류와 특징
스마트폰 보호필름은 크게 필름의 소재와 코팅의 종류에 의해 나뉩니다.
보호필름으로 사용되는 소재는 한정적이지만 계속 발전하고 있죠.
- PET 필름
- 얇고 투명합니다. 가격도 저렴하죠.
- 스크래치 방지에 적합하며 충격 보호 기능은 약한 편입니다.
- TPU 필름
- 탄성이 좋아서 유연하고 충격 흡수력이 좋습니다.
- 탄성으로 인해 자가 복원 기능이 있습니다.
- 곡면 디스플레이가 있는 스마트폰이나 접는 스마트폰에 적합합니다.
- 강화유리 필름
- 특수 가공을 통해 강화된 유리 소재입니다.
- 9H 수준의 높은 경도로 보호력이 우수합니다.
- 유리이기에 충격에 파손될 수 있습니다.
- 하이브리드 필름
- 강화유리의 장점과 TPU의 장점을 결합하여 제작된 필름입니다.
- 부드러움과 강도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 가격이 고가인 경우가 많습니다.
스마트폰 보호필름 브랜드별 비교
브랜드 | 특징 | 추천 대상 | 가격대 |
---|---|---|---|
슈피겐 | 부착 도구 포함, 안정성 우수 | 일반 사용자 | 15,000~30,000원 |
화이트스톤 돔 | UV 경화 방식, 완전 밀착 | 엣지폰 사용자 | 35,000~60,000원 |
ZAGG | 미국 브랜드, 고급 코팅 | 프리미엄폰 사용자 | 25,000~50,000원 |
벨킨 | 애플 인증, 고품질 유리 | 아이폰 사용자 | 30,000~70,000원 |
요이치 | 가성비 우수 | 학생, 실속형 | 7,000~15,000원 |
보호필름은 부착 서비스를 받지 않으면 부착 리스크가 매우 큽니다.
고가의 보호필름은 부착 도구가 포함된 경우가 많지만, 그 또한 처음 사용자에게는 사용하기 쉽지 않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부착 전문점을 찾아가서 제품을 고르고 부착 서비스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필름의 경우 대기업의 제품이라고 해도 품질 검수가 쉽지 않기에 불량률도 매우 높은 편입니다.
부착 전문점에서는 자체적으로 전문가가 불량을 검수해 주고, 부착 시 문제가 발생하면 AS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귀찮아도 발품을 팔아 부착 전문점에서 부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산 근처라면 저희가 운영하는 매장에 방문하시면 고품질의 보호필름을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부착할 수 있습니다.
보호필름의 핵심 기술: 코팅 종류
보호필름은 소재도 중요하지만, 코팅이 매우 중요합니다.
소재와 코팅의 매치는 아직도 최적화를 위해 연구되고 있는 중요한 연구 목표이죠.
기본적으로 보호필름에 적용되는 코팅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올레포빅 코팅
- 지문과 유분 방지를 위한 코팅입니다.
- 자동차의 유리막 코팅과 같은 역할을 하며 제조사별로 품질 차이가 매우 큽니다.
- 터치감을 부드럽게 하거나 화면이 쉽게 오염되지 않도록 보호해 줍니다.
- 하드 코팅
- 표면 경도 향상 (스크래치 방지)을 위한 코팅입니다.
- 3H~9H 수준의 코팅이 주로 사용됩니다.
- 자가 복원 코팅
- 흠집 복원 기능 (TPU 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액정이 접히는 폴더블폰에 필수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반사방지(AR) 코팅
- 반사율을 낮춰 야외에서 시인성을 올려줍니다.
- 눈부심을 방지해주지만, 투명도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 블루라이트 차단 코팅
- 눈 피로 감소를 위한 코팅이지만 기기에서 설정하는 것이 더 효율이 높습니다.
- 기본 노란색을 사용하여 블루라이트를 중화하기에 오리지널 액정 색상을 볼 수 없습니다.
- 프라이버시 코팅
- 측면에서 화면을 볼 수 없도록 빛을 차단하는 코팅입니다.
- 공공장소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추천합니다.
- 항균 코팅
- 세균이 증식할 수 없는 코팅입니다.
- 코로나 이후 반짝 수요 상승이 있었습니다.
자주 묻는 말 (FAQ)
Q1. 스마트폰 보호필름은 꼭 붙여야 하나요?
A1. 네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의 액정은 디스플레이를 보호하기 위한 유리이며 유리의 강도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또한 그 유리 자체에도 올레포빅 코팅이 되어 있으며, 그 코팅은 생폰으로 사용 시 3~6개월이면 대부분 지워지기에 터치감이 떨어집니다.
Q2. 강화유리 vs 필름 중 어떤 것이 좋을까요?
A2. 아이폰의 경우 지문인식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보호력이 좋은 강화유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갤럭시의 경우 지문 인식을 사용해야 하기에 두꺼운 강화유리보다는 지문인식률이 좋은 필름류를 추천합니다.
물리적으로 강화유리이든 필름이든 두꺼우면 두꺼울수록 투명도, 터치감, 인식률이 낮아지고, 얇으면 얇을수록 투명도, 터치감, 인식률이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Q3. 자가 복원 필름은 모든 스크래치를 복원할 수 있나요?
A3. 자가 복원 필름이라 해도 깊은 흠집은 복원되지 않습니다.
Q4. 올레포빅 코팅이나 지문 방지 코팅의 수명은 얼마나 되나요?
A4. 각종 특수 코팅의 수명은 사용자의 사용환경과 제조사의 품질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필름을 부착하는 순간부터 코팅은 마찰로 인해 사라지기 시작하며, 일반적으로 3~6개월 정도 사용하면 닳아서 사라집니다.
마무리: 보호필름은 가성비 제품으로 자주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고가의 보호필름이라고 해도 코팅의 내구성이 특별히 강한 것이 아니며, 보호필름에도 변질이 발생하기에 자주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사용한 보호필름의 경우 실제로 사용자가 느끼기에는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느낄 수 있지만 교체 후 디스플레이의 선명도나 색상이 더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경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선명한 화면을 꾸준히 즐기기 위해서는 보호필름을 자주 교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