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용자는 젊은 세대라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을 사용하는 높은 연령대의 사용자도 있습니다.
연령이 높은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에 따라 다이어리 케이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신상 아이폰이 아니면 아이폰 지갑 케이스나 다이어리 케이스를 구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메인 타겟인 젊은 세대의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폰 케이스를 제작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고 제품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는 선택이기 때문이죠.
또한 효율적인 생산과 판매를 위해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되면 대기업들은 지난 버전의 아이폰 케이스 생산을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생태로 인해 출시된 지 몇 년이 지난 아이폰의 지갑 케이스를 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되는 것이죠.
오늘은 더 이상 스마트폰 케이스가 생산되지 않는 오래된 구형 아이폰이나 갤럭시, 또는 엘지 스마트폰처럼 단종 기종에도 사용할 수 있는 부착형 유니버설 다이어리 케이스를 소개하고, 분석해 보려 합니다.
유니버설 다이어리 케이스 특징
유니버설 다이어리 케이스는 인조가죽과 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된 부착형 스마트폰 케이스입니다.
일반적인 다이어리 케이스처럼 스마트폰 기종에 맞춰진 프레임 대신 부착과 탈착을 두세 번 이상 할 수 있는 점착판과 슬라이드 프레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이 다이어리 케이스이기 때문에 떨어뜨렸을 때 충격을 보호하는 능력이 매우 탁월합니다.
지갑형 케이스의 경우 가죽과 같은 두꺼운 외피가 스마트폰보다 넓게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펼쳐지면서 액정이 직점 바닥에 부딪히는 경우를 제외하면 떨어뜨려도 스마트폰에 직접 충격이 가기 어렵기 때문이죠.
케이스는 기종별로 구성된 것이 아닌 기종의 사이즈에 따라 대형 스마트폰인 아이폰 프로맥스 시리즈나 갤럭시 울트라 시리즈를 사용할 수 있는 L 사이즈와, 일반 아이폰과 프로 기종 그리고 갤럭시 플러스 기종이 사용가능한 M 사이즈 그리고 아이폰 미니 시리즈와 일반 갤럭시 시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S 사이즈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기종별 프레임이 없다는 이야기는 다양한 카메라 디자인에 맞는 카메라 홀도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슬라이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어떤 스마트폰이든 카메라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슬라이드 구조는 상당히 완성도가 높아서 견고하고 사용감도 좋습니다.
흐물거리는 사용감이 아닌 끝에서 철컥하면서 잡아주는 느낌이기에 슬라이드를 밀고 당기는 느낌이 좋아서 계속 반복하게 되는 그런 느낌입니다.
스마트폰 자체를 접착판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도 있지만, 투명 케이스를 부착하여 스마트폰의 탈착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유니버설 다이어리 케이스 단점
유너버셜 다이어리와 같은 종류의 케이스가 여러 가지 있습니다.
동일한 내부 디자인에 외피만 다르게 구성된 종류가 많습니다.
촬영에 사용된 케이스는 기본형으로, 인조가죽으로 만들어진 가성비 스타일이기에 가죽과 같은 내구성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스마트폰을 자주 탈착해야 하는 사용자의 경우 스마트폰을 직접 부착하는 것이 아닌 기본 투명 케이스를 부착함으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기본 투명 케이스를 구할 수 없는 기종이라면 탈착을 여러 번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제조사에서는 여러 번 탈착하고 점착액이 오염되면 물로 세척하면 점착력이 회복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점착액이라는 것이 여러 번 탈착하는 과정에서 점점 사라지기에 최초의 부착 강도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차량이나 운동에 사용하는 메인 스마트폰의 케이스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최신 기종에는 이 케이스를 사용할 이유가 없기는 하지만, 갤럭시의 몇몇 최신 기종에 이 케이스를 사용할 경우 세로로 길게 배치된 카메라로 인해 가장 아래쪽 카메라를 가릴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보다는 사각형 카메라 섬 구조를 가진 아이폰에 적합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총평
오래전 갤럭시 S7을 가지고 오신 손님이 있었습니다.
특별한 추억이 담겨있는 소중한 스마트폰이기에 케이스와 액정 보호필름을 구매하고 싶다고 하셨죠.
S7의 액정 보호필름과 케이스는 수요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 생산이 중단된 상태이기에 저희도 제고가 없다고 알려드렸죠.
액정은 들어오지만 부분 파손이 있는 상태였고, 스마트폰의 뒤판에도 금이 간 상태였습니다.
그 손님을 위해 오래된 기종에 맞출 수 있는 케이스를 찾아보다가 이 케이스를 발견하게 되었죠.
액정 보호필름은 찾을 수가 없어서 다른 기종의 액정 보호필름을 재단하여 부착해 드렸고, 이 슬라이드 케이스를 구해서 착용시켜 드렸더니, 너무 기뻐하며 고마워하셨습니다.
그 이후로 오래된 아이폰 다이어리 케이스를 찾아오는 손님들이나, 단종되어 케이스를 구하기 힘든 엘지 스마트폰 케이스로 이 유니버설 케이스를 소개해 드리면 모두 좋아셨습니다.
케이스 자체로만 보면 완성도가 그리 높거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케이스는 아닙니다.
하지만 아주 오래된 기종을 서브 폰으로 사용하고 계시거나, 추억이 담겨있는 스마트폰을 소중히 보관해야 하는 경우라면
이 케이스가 딱 맞을 듯싶습니다.
인터넷에서 쉽기 찾기 힘들다는 분들이 많아서 저희 직영 스마트 스토어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해두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