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형 청년주택 후기 그리고 입주 조건

기숙사형 청년주택이란?

주거비용의 상승으로 인하여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의 대학생들에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의 한 종류입니다. 대학생을 위한 주거 공간답게 기숙사의 특장점과 자취방의 특장점이 혼합되어 그 경쟁률이 5대1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개봉동의 청년주택은 각 방에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 가전기기가 모두 설치되어 있고, 개별 화장실까지 존재합니다. 그리고 개인 식별카드로만 출입할 수 있기에 보안이 좋습니다.

학사 스케줄을 배려하여 입주 기간을 정하기에 6개월 단위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P군 : 동양미래대학교 신입생입니다. 대학에 입학하고 자취방을 찾다가 뉴스를 통해 기숙사형 청년주택을 알고 응모했는데… 정말 입주하게 되었네요. 일단 청년주택을 준비해 주신 여러분께 너무 고맙습니다.

대학교에 합격 후에 가장 먼저 한 고민이 집 준비였는데, 학교 근처에 자췻집들은 보증금만 500~1000만원은 기본에 월세도 40~50만원의 월세를 내야 한다고 하기에 부모님께 너무 죄송했었거든요.

학교 기숙사는 학기 중에만 묵을 수 있고, 방학하면 퇴소해야 하잖아요. 매번 치열한 경쟁을 뚫기 위해 마음 졸이는 것도 피곤하구요. 여자 기숙사는 경쟁률이 엄청나다고 하더군요.

기숙사보다 시설도 좋고, 넓은 공용거실에, 무인택배함, 자전거 파킹공간, 주차장까지… 하지만 아직 차가 없다는 건 함정이네요.

기숙사보다 멀긴 하지만, 학교까지 대중교통으로 30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K양 : 전 올해 카톨릭대학교 3학년입니다. 2년 동안 기숙사 생활을 했지만, 올해는 떨어지고 말았거든요. 지금 화장실이 있는 2인실을 사용 중인데 보증금을 포함해 6개월 동안 137만원만 내면 돼서 매우 저렴하게 만족하고 사용 중입니다.

기숙사에서는 음료수를 마시려면 1층까지 내려가야 해서 매우 불편했지만, 이 곳에는 냉장고가 가구마다 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하지만, 취사가 안되는 것은 조금 아쉬운 것 같아요. 화재 위험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배달 음식을 자주 먹어야 해서 아쉬워요.

특별히 결격사유가 없으면 최대 6년까지 가능하고, 안전하니 부모님도 만족하시고 너무 좋습니다.

-잡아봐 인터뷰 인용-

선별 기준 및 방법

맺음말

Where there’s a will, there’s a way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대의 뜻을 응원합니다.

https://www.myhome.go.kr에서 공공주택찾기를 이용해 검색하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