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납부만해도 포인트가 착착 세금포인트

여러분, 세금납부만 해도 적립이 되는 포인트가 있는 걸 알고 계셨나요? 국세청에서 정식 운영중인 세금포인트! 아마도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생각보다 좋은 혜택이 많이 있으니 알아두시면 여러모로 살림에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한번 보시죠.

국세청은 국민에게 돈을 받아가는 곳이라,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죠. 당연히 내야 하는 세금이지만, 막상 낼 때는 아까운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그래서 국세청의 이미지는 좋을 수가 없죠. 국세청도 이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조금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려고 여러가지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냥 뺏어가는 이미지를 바꾸기위해서는 돌려주는 것이 최고겠죠? 그래서 국세청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세금납부시 얻을 수 있는 세금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세금포인트 획득방법

그러면, 어떻게 세금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볼까요.

세금포인트는 법인의 경우 법인세, 개인의 경우 소득세를 대상으로 포인트를 부여합니다.

개인의 소득세는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근로소득세, 사업소득세, 기타소득세, 퇴직소득세 등이 있지요.

법인의 소득세는 법인세, 법인세 감면분에 대한 농어촌특별세(원천징수액포함)가 있습니다.

세금납부액을 기준으로 주어지는 세금포인트는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자진납부세액은 10만원당 1점

고지납부세액은 10만원당 0.3점

하지만, 법인사업자가 고지를 받고 납부했을 경우는 적립포인트가 없어요. 미리미리 알아서 내시라 이거겠죠.

세금포인트 사용처는?

세금포인트 할인이 가능한 동반몰 이미지 1

세금납부시 획득한 세금포인트는 개인납세자는 1점 이상부터, 법인 사업자는 100점 이상부터 사용가능하세요.

  1.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의 사유가 있어 납기연장 등 신청시에 납세담보 면제혜택 부여됩니다.
  2. 세금포인트 할인 쇼핑몰에서 사용가능 하세요.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5% 할인해주는 시스템이고, 10만원당 1포인트가 차감도비니다. 즉 세금포인트 1P는 10만원의 5%인 5천원 정도의 가치를 가진다는 것이겠죠. 물론 세금포인트 할인 쇼핑몰에 한해서구요.
  3. 소액체납자 재산 매각유예 (개인, 법인 이용가능)시 사용가능합니다.
  4. 인천국제공항 비지니스센터(개인 이용 가능)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세금포인트는 5포인트가 사용되구요, 쇼핑몰의 사용가치는 2만5천원정도겠죠. 이용방법은 비지니스센터를 방문하셔서 구비된 사용 신청서 작성 후 이용가능하십니다. (평일 업무시간)
  5. 납세자세법교실 우선 수강(개인 이용 가능)이 가능합니다.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납세자세법교실에 대한 우선 수강권을 세금포인트 3포인트를 사용해 받을 수 있습니다.
  6. 국립중앙박물관(서울) 기획, 특별전 관람료 10% 할인(1P), 국립세종수목원(세종) 입장료 1천원 정액할인(1P),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입장료 1천원 정액 할인(1P), 국립생태원 입장료 1천원 정액할인(1P),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입장료 1천원 정액할인(1P)이 가능하구요, 홈텍스에서 할인쿠폰을 발행받고 출력해서 입장시 제출해야한답니다. 손택스 이용불가니 참고하세요. (23.9.7부터는 모바일 쿠폰도 가능하다네요!)
  7. 한국무역보험공사의 국외기업 신용조사 서비스 (법인 이용 가능)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연간 1회만 가능하며 세금포인트 22~49P가 사용됩니다.

세부사항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세요. 세금포인트 혜택

세금포인트 조회방법

지금까지 세금납부시 얻을 수 있는 세금포인트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이제 나의 세금포인트는 얼마인지 확인해봐야겠죠? 세금포인트 조회는 국세청 홈택스, 손택스세무서 민원봉사실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1. 국세청 홈택스 (www.hometax.go.kr)
  1. 국세청 손택스 (모바일앱 구글플레이 검색)

세금납부시 적립되는 세금포인트!! 카드 포인트처럼 유통기한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활용하지 않으면 없는 것과 마찬가지겠죠?

세금포인트 활용해서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세금을 공부해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세금을 공부하지 않는 부자는 없습니다.

그럼 다음에 뵙죠!